인공지능(AI) 영상보안 전문기업 이노뎁은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5 K-Girls Day' 행사에 참여해 경기도 화성시 능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및 영상보안 산업 현장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Girls Day'는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학과 산업현장 진출을 장려하기 위한 전국 규모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연구소, 대학이 참여해 실무 현장을 체험하고 공학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노뎁은 AI 기반 영상보안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실제 적용분야를 가까이서 이해할 수 있도록 멘토링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에서는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 △AI 개발 △연구개발(R&D) 정부과제 △프로젝트 관리(PM) 등 실무 직무를 담당하는 이노뎁 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각 분야의 역할과 경력 방향, 산업 트렌드 등을 소개했다. 이후 Q&A 세션과 팀별 멘토링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이공계 진로와 직무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노뎁은 참가 학생들에게 기념품과 간식 패키지를 제공하며 미래 공학 인재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노뎁 관계자는 “AI와 영상보안 기술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이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참여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K-Girls Day를 통해 학생들이 기술 산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체감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노뎁은 국내 1세대 IP 영상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영상관리시스템(VMS)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비롯해 AI 영상분석 및 데이터 기반 보안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는 공공기관과 민간 산업 현장에 AI 관제·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며 디지털 혁신과 스마트시티 고도화를 선도하고 있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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