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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여성들의 '좁은 취업문'…2만명 참여 한 'K-걸스데이'

보도자료 게시판 이공계 여성들의 '좁은 취업문'…2만명 참여 한 'K-걸스데이'의 상세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434 날짜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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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이공계(STEM, 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에서 여성 인력의 진입과 지속적인 경력 유지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통계청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에 따르면 대학에서 공학 계열 여학생 비율은 2021년 기준 25.4%에 불과하다.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여학생 비율이 51% 수준이지만, 기술 기반의 공학 분야에서는 여전히 남성 중심의 구조가 뚜렷하다.

 

이공계 전체 졸업자 중 여성 비율은 34% 정도이지만, 실제 산업 현장에서 여성 연구자와 엔지니어가 차지하는 비율은 이보다 낮아 진학에서 취업까지 이어지는 과정에 큰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취업률에서도 성별 격차가 나타난다. 학사 기준 이공계 여성 졸업자의 취업률은 약 58%로, 남성 (약 61%)보다 3%포인트(p) 낮다.

석사와 박사 과정에서는 여성의 취업률이 약 76~79%로 높게 나타나지만 초기 박사 신규 여성 연 구자의 일반 직장 재직률은 남성 대비 21.1%포인트 낮은 55.4% 수준에 그치고 있다.

 

정부가 여학생의 이공계 진학과 산업현장 진출을 도와야 하는 이유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 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014년부터 'K-걸스데이(GIRLS DA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2만 여명의 여학생이 참여해 800여개의 산업현장을 돌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왔다.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K-걸스데이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대학생 24명이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 여성 과학자와 엔지니어를 만나 경력 사례를 배우고 자신의 진로를 폭넓게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여대생은 "이공계는 비교적 남성의 비중이 높은 분야이기에 여성 공학도들은 때때로 소극적인 태도나 자신감을 잃기도 한다며 "그러나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모든 여성 과학자들이 한목소리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그 자리에서 최고가 되자'라는 마인드를 강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독일 SMS 그룹의 한 여성 재직자는 "모르는 것은 질문하면 되고, 알고 있는 것을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부생이라면 자신의 선택을 국내에 국한하지 말고, 해외 경험까지 넓혀보길 권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90414331621590&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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